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Ernst Friedrich Schumacher (1911~1977)

[box style=”1″]♥ 1911년 8월 16일 독일 본에서 출생

♣ 1977년 9월 4일 스위스 제네바

독일계 영국의 경제학자. 1937년 나치정권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다. 1973년 베스트셀러 “작은 것이 아름답다 Small is beautiful”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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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st-Friedrich-Schumacher-Small-is-beautiful-Die-Rueckkehr-zum-menschlichen-Mass[/responsive]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는 1911년 독일 본에서 출생했으며 본과 베를린에서 경제학을 수학한 후 런던과 옥스퍼드에서 로데스 장학금을 받아 경제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그 후 다시 독일로 돌아갔으나 나치당이 정권을 잡자 영국으로 망명한다.

이차대전 당시 영국 재무부서의 자문역할을 하며 이 시기에 그의 사회주의적 개념이 정립된다. 1940년 새로운 국제통화제도를 고안했는데 이 발상을 존 매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ens가 수용하여 미국의 “브레튼 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라는 것을 개발했다.

전후에는 영국 세무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종사하여 독일의 전후경제복구사업을 도왔다. 1950년에서 1970년까지 영국의  석탄공사 수석 경제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슈마허는 특히 예언자적 경향이 강하여 OPEC의 부상, 핵에너지 문제 등을 사전에 예견하였으며 영국의 경제부흥에 크게 일조했다.

1955년 버마, 지금의 미얀마의 경제자문을 초청받아 소위 “불교경제론”을 개발했다. 성실한 노동은 인성개발의 기초가 되며 지역의 자원과 지역적 생산 수단을 투입하여 지역에서 필요한 것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이 요지이다.

1973년 그의 베스트셀러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를 완성하여 발표했으며 1977년 스위스의 초청을 받아 강연하러 가는 도중 기차안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메도우Meadow의 성장의 한계(1972), 이반 일리치Ivan Illich의 공격적인 저서들과 함께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의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eparator headline=”h4″ title=”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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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arator headline=”h4″ title=”본문과의 관계 : 에너지 노예에 둘러싸인 삶”]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는 1973년에 출간된 그의 명저 “작은 것이 아름답다 Small is Beautiful”에서 현대의 기술이 인간들에게 수작업을 훔쳤다고 했다. 그는 인간을 “진정하게 생산하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지시하고 생산한 것을 분배하는” 두 부류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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